메일빈(mailbean)의 무인커피머신 'M400'이 현대자동차 공장 사내카페에 새롭게 도입됐다. 메일빈은 국내 산업현장 내 92개 매점과 27개 카페를 운영하는 메가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 공장 내 휴게 공간에 무인커피머신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공장에 설치된 'M400'은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대용량 커피머신으로, 70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브로멕(추출 장치)을 탑재해 커피의 맛과 향을 향상시켰으며,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M400'의 주요 특징은 3개의 투출구를 갖추고 있어 무인 매장에서 자주 제기되었던 위생 관리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바리스타 수준의 커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어 기업의 복지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점은 교대 근무가 많은 공장 환경에서 효율적이며, 휴게시간이 짧거나 유동적인 근무 형태를 가진 직원들에게 신속하게 커피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메일빈 'M400'은 현재 현대자동차의 10개 이상 공장 사내카페에 입점하여 운영 중이다. 직원들에게 고품질 커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동화 기기 도입을 넘어 근로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복지 시스템 구축의 새로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메일빈 관계자는 "무인카페 시장을 넘어 오피스 및 산업현장에서도 'M400'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무인카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일빈은 제품 제조부터 무인 운영 솔루션 개발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무인커피머신 전문 브랜드다. 지속적인 기능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무인카페머신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 '2024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브랜드(무인카페머신) 부문을 수상하며 기업 복지 솔루션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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