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인카페 솔루션 기업 메일빈(MAILBEAN)이 현대자동차 공장 사내카페에 무인커피머신 ‘M400’을 공급한다.
메일빈은 24일 국내 산업현장 내 92개 매점과 27개 카페를 운영하는 메가마트와 협력해 현대자동차 공장 사내 매점에 ‘M400’ 무인커피머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공장 근무 환경에 적합한 커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공급된 ‘M400’은 대용량 모델로, 70종 이상의 메뉴를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브로멕(Bromec) 기술을 적용해 커피의 풍미를 강화했다.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여 장시간 운영이 필요한 산업현장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무인커피머신 최초로 3개의 투출구를 적용,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운영이 가능해 교대 근무가 많은 공장 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메일빈은 이번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현장과 기업과 협력해 무인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일빈 관계자는 "M400은 무인 환경에서의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무인카페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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